모래에도 꽃이 핀다 줄거리 등장인물 재미있는 요소

ENA의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첫 방영을 하였습니다. 씨름을 소재로 한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14킬로그램의 살을 찌운 장동윤과 배우 이주명이 첫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포스터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단순히 주인공들의 성장과 사랑뿐만 아니라 주인공 주변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럼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어떤 줄거리를 담고 있으며 등장인물과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정보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채널 ENA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됩니다.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과 슈츠를 연출한 김진우 PD가 연출하였으며, OCN의 스릴러 모두의 거짓말을 쓴 원유정이 극본을 맡았습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제작 발표회

 

드라마의 배경은 주인공 김백두가 사는 거산군이라는 가상의 지명인데 대부분의 촬영은 포항 호미곶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포항 외에도 1화의 묘령의 여인이 등장하는 시장은 통영에서 김백두가 씨름을 연습하는 훈련장은 일산에서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줄거리

씨름신동 김백두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주인공 김백두를 소개하며 시작됩니다. 어린 시절 씨름신동이라 불렸던 김백두. 지금은 같은 팀에 있는 후배 태백장사의 들러리나 해주는 신세입니다.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면 딱히 열심히 하는 것 같진 않네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백두

동창회 총무

동창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백두는 동창들과의 술자리도 편하지 않습니다. 다들 백두의 씨름에 샅바를 쉽게 내주느니 기술을 어떻게 써야 되느니 한 마디씩 아는 소리를 해댑니다. 결국 편치 않은 맘에 술이 들어가자 인사불성이 되어 사고를 치고 맙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백두

은퇴선언

술에 취해 전날밤을 기억 못 하는 백두에게 경찰관 친구 조석희는 백두가 저지른 일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술에 취한 김백두는 감독에게 전화해 이번 시합에서 우승을 못할 시에 은퇴할 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술에 취해 한 이야기라 변명을 하는 자리에서 진짜 은퇴하고 싶다는 진심을 밝힌 백두는 과연 이번 시합을 잘 치를 수 있을까요. 

 

대진표

김백두의 은퇴가 달린 이번 토너먼트 시합에서 백두의 첫 상대는 모두가 상대하기 꺼려하는 김백두의 같은 팀 후배이자 태백장사 임동석입니다. 박빙의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한 백두는 이대로 은퇴를 하게 될까요.

오두식의 등장

어릴 적 골목대장으로 유명했던 오두식. 이름만 들으면 남자인 줄 알겠지만 여자입니다. 며칠 전부터 동네를 돌아다니던 묘령의 여인의 정체는 바로 오두식입니다. 시합에 진 백두는 두식과 만나게 되고 그간 연락 없이 사라진 두식에게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오두식이 아니라고 하네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오두식

씨름단 매니저 오유경

백두는 어제 본 여자를 오두식이라고 확신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새로 온 여자가 두식이보다 이쁘다며 몰라봅니다. 심지어 그녀는 자신을 오유경이라고 소개합니다. 아닌가 싶다가도 백두의 은퇴 얘기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면 오두식 같기도 한데 도대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백두와 오두식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1, 2화는 주인공 김백두에 대한 소개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유경의 등장 그리고 백두의 동네에서 일어난 자살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은퇴를 선언한 백두는 오유경과 아버지의 설득으로 다시 씨름판에 올라설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예전과는 다른 기량을 보여줄지와 오유경은 왜 자신이 오두식임을 숨기고 있는지 두식을 둘러싼 과거의 사건이 지금 일어나는 동네의 불미스러운 일들과 관련이 있는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등장인물과 배우

김백두(장동윤)

전설의 천하장사 김태백의 아들로 어린 시절 씨름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성인이 된 후 변변찮은 선수가 됩니다. 실력이 없는 것 같진 않은데 열심히 하는 거 같진 않고, 씨름을 그만 둘 생각을 하는 백두는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백두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주인공 김백두를 연기한 배우는 장동윤입니다. 씨름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14킬로그램을 찌웁니다. 더욱 자세한 장동윤의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김백두를 연기한 장동윤은 누구?

 

오유경(이주명)

어린 시절 김백두의 소꿉친구로 오두식이라 불렸고 갑자기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오두식은 자신을 오유경이라고 밝히며 김백두가 속해있는 씨름팀의 매니저를 맡습니다. 김백두를 엎어치기 할 만큼의 운동신경을 지녔고 비밀이 많은 인물입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오두식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오유경을 연기한 배우는 이주명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의 친구를 연기하였는데요. 이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합니다.

 

조석희(이주승)

조석희는 백두의 친구이자 백두가 살고 있는 동네의 경찰입니다. 예리한 눈썰미와 직감으로 동네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을 끈질기게 파고듭니다. 백두를 맨날 혼내지만 다른 어떤 친구보다 백두를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조석희(이주승)

 

조석희를 연기한 배우는 배우 이주승입니다. 많은 드라마에서 다양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드라마와 연극무대를 쉬지 않고 활동하였네요.

주미란(김보라)

4차원에 엉뚱해 보이지만 상대를 꿰뚫는 통찰력을 가진 카페 사장 주미란. 주인공 김백두와 친구이자 라이벌인 곽진수와의 러브라인이 기대되는 캐릭터입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주미란(김보라)

 

카페 사장 주미란은 배누 김보라가 연기합니다. 몇 년이 지났지만 김보라 하면 sky캐슬에서의 모습이 떠 오르는데요. 이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기존의 역할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반갑고 기대가 됩니다.

민현욱(윤종석)

거산의 엘리트이자 도련님 민현욱은 2화에서 출연하게 되는데요. 무언가 비밀이 있는 거 같지만 아직 밝혀진 바가 없네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민현욱은 배우 윤종석이 연기하였습니다. 배우 윤종석은 tvn드라마 청춘월담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할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민현욱(윤종석)

곽진수(이재준)

주인공 김백두의 친구이자 라이벌입니다. 금강장사를 지낸 씨름선수로 백두를 시기하고 못 미더워하면서도 은근히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배우 이재준은 2013년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한 10년 차 배우이네요. 아직 얼굴이 익숙지 않은데 앞으로 좋은 연기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 곽진수(이재준)

김태백(최무성)

김태백은 전설의 씨름선수로 김백두의 아빠입니다. 전성기 시절에 갑자기 심마니가 되어 씨름판을 떠났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씨름영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아들을 살뜰히 챙기네요. 응답하라에서의 봉황당과 택이 아빠의 분위기가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마진숙(장영남)

김백두의 엄마로 백두에게 항상 쌍욕을 날리지만 항상 백두를 걱정하는 인물입니다. 백두 엄마 마진숙을 연기한 배우 장영남은 다른 작품에서도 그랬지만 나오는 신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포스터

 

이상으로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과 배우 등을 알아봤는데요. 씨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궁금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건으로 앞으로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