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가 누구길래 이리 핫해?

웡카 티모시 샬라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개봉하였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영화가 개봉한 나라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것만으로도 영화를 볼 가치가 있다고 말할 정도인데요. 도대체 티모시 샬라메는 누구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걸까요?

 

 

기본정보(프로필)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과 프랑스 국적을 가진 배우입니다. 1995년 12월 27일생으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나이로 27세입니다. 키 178cm에 갈색머리와 초록색 눈을 가졌습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잘 생겼고 연기도 잘합니다. 그런데 할리우드에 잘 생기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차고 넘쳤는데 왜 티모시 티모시 하는 걸까요?

 

행사장의 티모시 샬라메

 

단순히 잘 생긴 배우들이라면 많이 있는데 티모시 샬라메를 보고 있으면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냥 순진해 보이기도 하고 반항기 어린 눈빛이 보이는가 하면 부잣집 도련님 같은 느낌이면서도 퇴폐미를 뿜어내기도 합니다. 여기에 옷빨도 잘 받고 패션 센스도 좋아 스크린 밖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묘한 분위기의 잘 생긴 외모,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기에 전 세계가 그에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연기 활동

티모시 샬라메는 2008년 12살의 나이로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합니다. 로열 페인즈, 홈랜드 등에 출연하며 서로 다른 모습을 연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갑니다. 인터스텔라, 미스 스티븐슨 등 여러 상업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호평과 더불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우리나라에서 2018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주인공인 엘리오를 연기합니다. 17살 소년의 첫사랑과 성소수자의 현실을 아름답게 그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는 아카데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됩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

 

뷰티풀보이

영화 뷰티풀 보이는 2018년 개봉한 영화로 예술에 재능이 있고, 머리도 좋은 닉이라는 아이가 어린 나이에 마약에 중독되어 죽어가는 모습과 그런 아들을 곁에서 지키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 영화에서 아들 닉을 연기하며 안 그래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여 영화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뷰티풀 보이의 티모시 샬라메

 

듄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으로 빛나는 영화 듄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를 연기하였습니다. 영화 듄은 생존을 위해 우주전쟁을 하는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SF영화입니다. 사실 SF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화 듄을 보고는 SF영화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는 사람들과 주인공을 연기한 티모시 샬라메에 매력에 빠져 입덕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듄의 티모시 샬라메

 

 

돈룩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영화 돈룩업은 주연배우 외에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란쳇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여기서 티모시 샬라메는 제니퍼 로렌스를 짝사랑하는 찌질이로 나옵니다. 찌질하고 멍청한 느낌도 잘 소화하네요.

 

돈룩업 속 티모시 샬라메

 

웡카

영화 웡카는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의 과거를 다룬 영화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봉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팬뿐만 아니라 조니뎁이 연기한 윌리 웡카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독특한 캐릭터에 조니뎁이라는 굵직한 배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우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영화를 본 팬들은 티모시 샬라메에 대한 찬사와 그가 만들어낸 윌리 웡카에 대해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웡카의 티모시 샬라메

 

영화 웡카 속 반가운 배우들과 달콤한 이야기 속으로...

 

샬라메의 가족

티모시 샬라메는 어릴 적 프랑스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프랑스와 영어 두 개에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합니다. 키모시의 가족들은 연예계에서 꽤 유명한 사람들이 많은데요. 먼저 티모시의 누나 폴린 샬라메는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과 프랑스에서 감독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인 아빠 마크 샬라메는 저널리스트이자 유니세프 프랑스판 출판 편집자이고, 미국인 엄마는 현재 부동산 중개업자이지만 젊었을 적 브로드웨이 댄서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외할아버지 헤롤드 플렌더는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이고, 외삼촌 로드맨 플렌더는 영화감독입니다. 이런 빵빵한 집안을 배경으로 티모시 샬라메는 오디션 한 번 보지 않고 굵직한 영화들의 주연을 꿰찼다는 금수저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습니다.

 

 

금수저 논란

티모시 샬라메에 대한 금수저 논란은 티모시를 담당하는 에이전트의 sns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티모시의 에이전트는 티모시 샬라메가 글레디에이터 2 오디션에 참여했다는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글을 올리는 중 티모시 샬라메는 7년 동안 어떤 오디션도 보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붉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

 

할리우드는 이름 있는 배우들조차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와 배역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티모시 샬라메는 오디션 한번 없이 굵직한 영화들을 찍어 왔던 것에 일부 사람들은 외삼촌과 외할아버지등 가족이 영화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돌았습니다.

 

오디션을 보지 않고 출연할 수 있던 영화에 대해 일일이 해명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간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영화들을 보면 그이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었던 영화이지 않았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영화 웡카에서도 감독이 티모시 샬라메가 랩을 하는 영상을 보고 그를 콕 찍어서 윌리 웡카로 내정한 것을 보면 감독이 생각하는 배역의 색깔이 있기에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샬라메의 애인들

티모시 샬라메는 제니퍼 로렌스, 다코타 존슨 등 할리우드의 탑 배우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공개적으로 구애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 그가 만나 온 여자들은 누가 있을까요?

 

티모시의 첫 연인 루데스 레온

 

공식적으로 밝혀진 티모시의 첫 연인은 가수이자 모델인 루데스 레온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군지 모르겠지만 루데스 레온은 마돈나의 딸로 더 유명합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루데스 레온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당시에는 연인관계임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의 루데스 레온이 한 잡지사 인터뷰를 통해 학창 시절 연인이었음을 밝혔습니다.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웡카의 윌리 웡카를 연기했던 조니뎁의 딸 릴리 로즈 뎁과도 사귀었습니다. 아빠와 같은 배우인 릴리는 티모시 샬라메와 더 킹 헨리 5세에서 같이 출연하며 사귀게 되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둘은 함께 하다 결별을 하게 됩니다.

 

에이사 곤살레스

 

릴리 로즈 뎁과 결별 후 티모시 샬라메는 배우 에이사 곤살레스와 짧게 만납니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와 퍼펙트케어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티모시 샬라메와 연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찍히며 열애설이 붉어졌지만 결별을 했는지 공식적인 발표 없이 둘의 열애설은 사그라들었습니다.

 

카일리 제너

 

2023년 티모시 샬라메는 모델이자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와 함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공식 연인임을 밝혔습니다. 3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갖고 있고, 8000억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카일리 제너는 21살에 화장품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자수성가 여성으로 유명합니다. 둘은 파리의 패션쇼와 여러 공연장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

 

영화 속에서는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력과 스크린 밖에서는 센스 있는 패션으로 항상 주목받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통해 더욱 멋진 배우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카일리 제너 티모시 샬라메의 연인 그녀는 누구?